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사퇴
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임기를 반년 남겨두고 자리에서 물러난다. 2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0일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. 검찰은 앞서 채용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가스안전공사 본사와 박 사장 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. 박 사장은 지난 2015년에서 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합격자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. 한편 이번 사퇴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물러난 박근혜정부